내일은 바로 민족 대명절인 추석입니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모일 생각에 설레기도 하고, 고향에 내려갈 준비를 하기 위해 바쁘실 것 같은데요.

하지만 명절에 잊어서는 안될 것이 있죠, 바로 차례 지내기입니다!

요즘에는 차례를 지내지 않거나 간소하게 지내는 가정이 늘고 있는데요.

그렇지만 여전히 전통적인 방식에 따라 차례를 지내는 가정 역시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추석 상차림을 올바르게 준비하는 방법과 차례상을 차리면서 유의할 점을 알아보겠습니다!

◎ 기본 차례상 차림

가장 기본적인 상차림은 조상의 이름이 적힌 명패, 신위를 가장 위쪽으로 두고,

그 아래로 1열에서 5열까지의 음식을 나열하는 차림입니다.

상을 바라보고 선 상태에서 가장 먼 곳이 1열, 가까운 곳이 5열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어떤 음식을 어느 열에 놔야하는지 알아야겠죠?

1열 : 수저, 술잔 등 식사류

2열 : 적과 전을 놓는 자리로 육전, 육적, 소적, 어적, 어전

3열 : 탕을 놓는 자리로 육탕, 소탕, 어탕

4열 : 왼쪽에는 포, 오른쪽 끝에는 식혜. 그리고 사이로 나물과 김치 등

5열 : 차례상에 올라가는 기본 네가지 과일을 놓는 자리

차례상을 차릴 때, 유의할 사항들이 있는데요. 바로 올리는 음식을 유의하셔야 합니다!

유의할 점 ①

복숭아는 옛날부터 귀신을 쫓기 위해 굿을 할 때 사용하던 과일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복숭아 계열의 털이 있는 과일은 차례상에 올리지 않습니다.

유의할 점 ②

삼치, 갈치, 꽁치와 같이 ‘치’로 끝나는 생선은 대부분 살이 붉고 비린내가 나며 예로부터 천하게 여겨온 탓에 차례상에 올리지 않습니다.

대신 살이 희고 비린내가 덜 나는 ‘어’나 ‘기’로 끝나는 생선을 올립니다.

유의할 점 ③

붉은 색을 띄는 고춧가루와 향이 강한 마늘은 귀신을 쫓는 힘이 있다고 생각하여

차례상 음식에는 고춧가루, 마늘 양념을 하지 않습니다.

팥도 같은 의미가 있어 차례상엔 팥 대신 흰 고물을 사용합니다.

엠엔 주방가전

추석 차례상 차리는 방법과 차례상에 올리면 안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 알아본 정보를 활용해 이번 추석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어두운 하늘을 환하게 비춰주는 둥근 보름달처럼 고객님들의 앞길에도 언제나 환한 빛이 비추길 기원하며,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추석에도 엠엔 주방가전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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